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서 '가칭 용두8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과거 하나의 사업으로 묶여 있던 39번지 일대가 분리되어 새로운 정비구역으로 준비되고 있으며, 2025년 6월 21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식 추진 움직임이 공개되었습니다.
📌 용두8구역 은 어디? 제기역 더블역세권, 뛰어난 입지
용두8구역이 위치한 곳은 2호선 용두역과 동북선 제기역(공사 중) 더블역세권에 해당되며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청량리역도 이용 가능합니다. 특히 동북선은 당초 2025년 개통 예정이었지만, 현재 일정이 지연되어 2027년 이후 개통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개발의 핵심축이 될 지역인 만큼, 동북선이 연결될 경우 1호선과 환승역으로서의 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곳은 ‘제기역 인근 용두동 39번지 일대’입니다. 기존 대규모 정비 예정지였던 구역에서 분리되어, 별도로 추진되는 소형 정비구역입니다.
면적은 크지 않지만, 소형 구역이기 때문에 사업 추진이 빠르며, 실투자금도 낮은 편으로 평가됩니다. 여기에 제기역과의 접근성, 청량리권의 개발 수요까지 더해지며 눈여겨볼 곳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주변 개발 호재는?
- 청량리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 GTX-B, C 노선 및 KTX 정차 예정
- 롯데, 현대, SK 등의 고층 주상복합단지 입주 완료
- 경동시장 리뉴얼 및 서울약령시 관광특구 확대
🚉 청량리 일대 철도·일자리·스카이라인 개발 한눈에
청량리역 일대는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GTX-B·C 노선, KTX 강릉선, 경의중앙선, ITX 청춘 등
국내 최다 철도 노선이 연결되는 복합환승센터
가 완공을 앞두고 있죠.
또한 2030년까지 12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바이오·의료·첨단산업 클러스터가 개발 중이며, 일대에는 이미 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서며 스카이라인이 완성돼 가고 있습니다.
이미 청량리역 주변에는 롯데캐슬 SKY-L65(65층), 롯데백화점, 현대시티타워 등 초고층 주상복합이 속속 들어서면서 스카이라인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최근엔 롯데캐슬 SKY-L65 동쪽 필두로 59층 한양수자인 아파트와 또 다른 구역은 61층으로 최근 사업승인을 받으며 용두8구역도 그 스카이라인의 연장선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변에 이런 사업지가 많으니 역세권 지역 가치도 자연스럽게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결국 용두8구역은 이런 청량리 메가플랜의 연장선에 있는 곳으로, 단순히 주거지에서 끝나지 않고 일자리·상권·교통 수요를 한꺼번에 흡수할 수 있는 입지로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
📣 6월 21일 주민설명회 개최
이번 재개발 추진은 단순 구상 단계가 아닌, 주민참여 기반의 설명회로 진행된 상황입니다. 설명회에서는 구체적인 정비사업 구역 범위와 추진 방향, 정비기반시설 계획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설명회 이후 진행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정비구역 지정 제안 및 동의서 징구
- 정비계획 수립 및 주민공람
- 구역지정 고시 및 추진위원회 승인
- 조합설립 인가 → 시공사 선정 → 사업시행인가
개발 초기라 한창 진행중인 재개발 사업지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지만 워낙 구역내에 다세대 물건이 많지 않아 물건은
귀합니다. 실거주와 투자로 관심을 갖는 경우라도사업 특성상 초기이므로 시간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좋아요.
✅ 마무리 – 입지와 개발성, 시세 차익 모두 노릴 수 있다
가칭 용두동8구역은 제기역 더블역세권, 청량리 초접근, 소형 구역의 신속성, 그리고 대규모 고층개발 흐름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추진 초기이긴 하지만, 재개발 사업지는 초기 매수자들의 수익률이 높았던 점에서 이 지역 역시 장기 보유 또는 단계별 진행 기대감으로 접근해볼 만합니다.
※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투자 결정은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