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5. 5. 12. 21:52

공모주 이뮨온시아 흥행 분석과 인투셀 청약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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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시장이 다시 뜨겁습니다. 지난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청약을 진행한 이뮨온시아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 인투셀이 일반 청약을 진행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뮨온시아의 흥행 배경을 분석하고, 인투셀 청약 전략까지 함께 정리합니다.

투자하다 돈을 심어놓은 사진

✅ 이뮨온시아, 왜 흥행했을까?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의 자회사로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입니다. 지난 5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무려 9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897대 1이라는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3,600원으로 결정되었고, 총 공모금액은 329억 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3조 7,563억 원의 증거금이 몰렸습니다.

🔍 흥행 요인 요약

  • 유한양행이라는 든든한 모회사
    이뮨온시아는 국내 대표 제약사인 유한양행의 자회사입니다. 특히 보호예수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면서 시장에 장기적 신뢰를 심어주었습니다. 안정적인 배경이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했을것 같습니다.
  • 차세대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IMC-001과 IMC-002 등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IMC-002는 이미 중국에 4.7억 달러 규모로 기술이전이 된 이력이 있습니다.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 희소한 공모 구조
    이번 공모는 구주(기존 주식) 매출만으로 진행되었지만, 오히려 그 희소성이 부각되었습니다. 소량의 공모 물량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요가 몰린 것은 기업에 대한 신뢰의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투자자들이 몰렸을까?보통 구주 매출만 있는 경우 회사에 자금이 유입되지 않기 때문에 선호도가 낮은데 이뮨온시아는 기술력, 파이프라인, 유한양행 배경 등으로 신뢰가 높았기 때문에 구주임에도 불구하고 흥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 공모주 청약 – 인투셀

🧬 기업 개요

인투셀은 2015년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ADC(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ConjuALL(콘쥬올)을 기반으로 암세포 타깃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출신으로 글로벌 협력 경험도 풍부합니다.

🗓 인투셀 공모 정보 및 청약 방법

항목 내용
청약일 2025년 5월 13일(화) ~ 14일(수)
공모 희망가 12,500 ~ 17,000원
공모 주식 수 1,500,000주
납입일 5월 16일(금)
상장 예정일 5월 23일(금)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 청약 참여 방법 (미래에셋증권 기준)

  1. 미래에셋증권 계좌 개설
  2. 청약일에 MTS 또는 HTS에서 청약 메뉴 접속
  3. 수량 입력 후 증거금(청약 금액의 50%) 납부
  4. 5월 16일 배정 결과 확인 및 환불

✅ 마무리 요약

이뮨온시아의 성공은 기술력과 신뢰를 갖춘 바이오 기업이 시장에서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주 청약을 진행하는 인투셀 또한 기술 중심의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서 주목할 만합니다. 수요예측 결과 및 경쟁률에 따라 상장 후 주가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ADC 기반 바이오 기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지속될 것이며, 인투셀의 상장은 그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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